[이태원맛집] 합리적 가격의 깨끗한 수제버거, 피츠버거

비오는 월요일, 오랜만에 지정이와 단둘이 데이트를 즐긴다. 로코는 어린이집에, 호주는 학원에 보내놓고 단둘이 즐기는 데이트. 야간근무 할 때만 즐길 수 있는 혜택 중의 하나이다. [space height=”120″] 오늘 우리의 데이트 장소는 이태원이다. 부산이 고향인 울 마눌님, 태어나서 이태원이라는 곳을 처음 와 본다고 한다. 이태원 지하철역을 나서자마자 조금은 이국적인 느낌에 살짝 놀라는 듯한 모습. 지정이가 이태원에서 가장 가 보고 싶었던 곳은 이슬람 사원이라는데, 일단 점심은 먹어야 하니 이태원의 유명한 수제버거집으로 향한다. 이름은 피츠버거. [space height=”120″] 가는 길에 만난 카페베네. 스타벅스도 그렇고, 카페베네도 그렇고.. 요즘 커피를 안 사 마신 지 너무 오래된 것 같다. 칼리타 드립세트를 선물 받은 이후로 거의 매일 직접 손수 커피를 내려마시면서 자연스레 브랜드 커피 전문점으로의 발길이 끊어지는 것 같다. [space height=”120″] 피츠버거 앞에서 만난 한 커플. 억수로 비가 쏟아지는 데 서로 끌어안고 우산 하나 쓰고 가는 커플이 너무 부러워 보였다. 사실 우리도 저렇게 가고 있었는데.. 우산에서 비가 새는 바람에.. 결국은 따로따로 우산 쓰고.. ㅋ [space height=”120″] 이태원역 2번출구에서 나와서 쭈~~~욱 걸어가면 나오는 피츠버거. 남자 걸음으로는 약 5분 정도, 여자 걸음으로는 7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.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브런치 할인행사로 버거+아메리카노를 5천원에 판매한다. 와우~ 저거 먹을까? ㅎㅎ [space height=”120″] 피츠버거. 문을 열고 들어가니 흰색과 빨간색이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로 깔끔하다는 느낌이 확~ 든다. 직접 주문하고, 다 만들어지면 받아오는 … Continue reading [이태원맛집] 합리적 가격의 깨끗한 수제버거, 피츠버거